시청자 여러분,
풍성하고 넉넉함이 넘치는
한가위 잘 보내셨습니까.
추석인 오늘 각 가정에서는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피웠고 정성스레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한가위 표정, 김영기 기잡니다.
햇곡식과 햇과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차례상 앞에 후손들이
절을 올립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차례상에
술잔을 올리고 가족과
뿌리의 소중함을 되새깁니다.
한가위를 맞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인터뷰-최진돈
경주최씨 종손
차례를 마친 가족들은
조상의 묘소를 찾아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정성스럽게
절을 올렸습니다.
성묘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은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서둘러 귀가하는
차량까지 가세해 오후들어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반면 대구 시내 거리는 차량이
크게 줄어 하루종일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귀성객이 모두 떠난 공단과
상가는 텅 비었고
오후들면서 극장가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이어졌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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