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대회를 통해
2011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점검해 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대회 기간
세계에서 모여든
선수와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쳐났던 오사카시를
소개합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모여든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200개 나라에서 모여든
선수와 임원진만 3200여명.
특급호텔뿐 아니라
오사카에서 호텔 방을 구하기란
하늘에 별따깁니다.
<하리스찌 마스미/호텔 직원>
"대회기간 동안 만원..."
브릿지>이 곳은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 거리, 대구로 치면
동성로쯤 되는 곳입니다.
대회가 개최된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외국인들이 부쩍
늘어난 모습입니다.
<마사키 오시다/상인>
"조금이지만 손님 늘어..."
해가 지는 오사카성을 배경으로 펼쳐진 가부끼 공연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오사카시를
각인시켰습니다.
기모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
이번 대회에서도 전통 문화는
일본을 알리는 중요한 열쇠가
됐습니다.
<브라디미르 필리/체코>
"기모노쇼 잊지 못할 경험"
대구가 세계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4년뒤
대구를 찾을 외국인들에게
무엇을 보여줄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땝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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