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도 대구로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솔라에너지와 관련한
대기업 유치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학교나 공공기관 옥상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만들어
여기서 생긴 전기에너지를
한전에 파는 3천 5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유명 건설회사와
태양광에너지 설비 업체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난 해 9월 착공한
성서공단 태양전지 생산업체
미리넷솔라는 국내 최초로
3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전지를 연말부터
양산할 계획입니다.
환경시설공단 서부사업소에는
외자 2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차세대 에너지사업으로
주목받는 솔라사업이
대구를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대구시는 관련 대기업 유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홍석준/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장
대구시는 현재 차세대
사업을 준비중인 LG와
포스콘 등과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대기업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성서5차단지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임대하는
빅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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