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반쯤
울진군 기성면 7번 국도에서
54살 손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월하려다 마주오던 카렌스
승용차와 싼타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가 숨지고,
카렌스 운전자 35살 정 모씨 등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에는
구미시 송정동 고가교에서
57살 장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리 교각을 들이받아 장 씨가
숨졌고, 새벽 3시 반쯤에는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하천으로 떨어져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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