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내 세운 낙동강 프로젝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선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계획과 상치되는 부분이
많아 언제 본격 추진될 지
불투명합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낙동강프로젝트는 강주변의
생태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
주민소득향상으로 연결짓는다는
구상입니다.
c/g)낙동강 북부의
봉화,안동권역과 중서부의 문경,예천,상주권역,
남부의 칠곡,고령권역을
3개 거점으로 개발하고
낙동강 경북구간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도보,승마길을
만든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c/g끝)
그러나 이같은 사업을 구상한 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아직도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 한나라당 이명박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계획과의 조율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경상북도는 대운하계획과
조율과정에서 엄청난
예산이 드는 낙동강프로젝트를 국책사업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남일/ 도 새경북 기획단장
이런 가운데 상주의 낙동강
역사문화관 건립,봉화의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 등
각 시군별로 새로운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s/t)경상북도는 내년 3월
국토연구원의 최종용역결과가
나오면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추진과정에서 많은
변수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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