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고향에 오신 분들,고생이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경부고속도로의
우회 고속도로가 속속
개통될 예정이어서 내년 설에는 귀성길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신탄진에서
옥천까지 구간은 평소 주말에도 상습정체 구간으로 손꼽힙니다.
이번 귀성길에도 이 구간에서
지체현상이 빚어졌는데 내년 설 귀성길에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오는 11월 중순쯤 청원-상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 구간을 우회해 50분이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기존 국도 25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70분이나 단축됩니다.
지형이 험한 소백산맥을
가로질러 새 길을 내는 만큼
공사에는 다양한 최신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INT/
청원-상주 고속도로는 또
내년에 착공예정인 상주-영천
고속도로와 함께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하고 국토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 할 전망입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현풍에서
김천까지 중부내륙 고속도로
나머지 구간도 준공됩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구마선을
경유한 차량이 옥포와 화원,
서대구를 거치지 않고
경부선으로 연결돼 이 일대의
교통량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S/U)힘들어도 힘드는줄 모르고 달려 오는 고향길-내년 설에는 좀더 편리한 귀성길이
기대됩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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