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기업을 사회적 기업이라
부릅니다.
구미에서 출범한 아름다운
베이커리도 그 중 하나인데
출범한지 1년반만에
흑자를 내면서 활동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빵 공장 - 아름다운 베이커리.
지난해 2월 이웃돕기에 뜻을
같이 하는 구미시민의 출자로
세워진 전국 최초의 사회적
기업입니다.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운영하는 2곳의
공부방과 구미시 국제결혼가족
지원센터의 운영에 보탬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름다운 베이커리는
영세 빵집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기 위해 기업과 학교 등
대량거래처를 개발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INT/
아름다운 베이커리는 또
지난 12일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매월 수익금의
2%를 기탁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금은 주부 12명의 든든한
일자리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자리잡았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았습니다.
INT/장흔성
/아름다운 베이커리 대표
(침수피해)
지난달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아름다운 베이커리는 다른
지역에도 분점을 열고 사업을
확대해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낼 예정입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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