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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대구역 귀성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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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9월 22일

오늘부터 사실상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대구 동대구역에는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귀성 표정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서울에서 도착하는
KTX 열차가 플랫폼에 도착하자
선물 꾸러미를 손에 든
귀성객들이 쏟아집니다.

역 대합실에 일찍 나와 있던
가족들은 오랫만에 만난
연인이나 부모를 반갑게
맞았습니다.

손녀를 번쩍 안아 든
할아버지의 얼굴에도
오랜만에 웃음꽃이 핍니다.

김민선/서울시 북아현동

우지혜/서울시 방배동

외손녀를 맡겨 놓고 서울에
일하러 간 딸을 기다리는
어머니는 열차가 지연되면서
만남이 더 간절해집니다.

최은희/대구시 율하동

동대구역 밖 벽에 설치된
소원을 붙이는 보름달에는
취업과 결혼을 비는
글들이 빼곡히 채워졌습니다.

김도형/대구시 대명동

어제 하루 임시열차가
22편이 증편된 가운데
동대구역에는 어젯밤 늦게까지
귀성객 5만여명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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