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들이 함께 볼만한
전시회와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연휴 동안 둘러볼 만한
전시회와 행사들을
김대연기자가 소개합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을 찾으면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형태의 한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흥겹게 농악놀이를 하는
이 모습은 닥종이로 만든
인형들입니다.
파지로 만든 노끈으로
물건을 엮어짠 오색전지,
반짇고리,종이상자들은 모두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곽재우 장군의 조카며느리가
한글로 편지를 쓴 서간문과
국보로 지정된 묘법연화경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옆 전시실에서는
대구 경북지역의 금석문과
사찰의 현판, 기둥 등을 탁본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INT(박경도/
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S.T)24일부터 26일까지
이 곳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떡매치기와 추석맞이
마당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사진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풍경을
보석으로 표현한 주얼리전과
생활접시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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