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제2의 고산' 꿈 키우세요

이승익

2007년 09월 21일

가상 우주여행과
중력가속시험 등을 할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체험전이
예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우주개발 경쟁시대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우주선을 타면 어떤지,
우주인들은 중력이 없는
달나라에서 어떻게 걷는지
한 두 번 쯤 궁금하지 않은
이들이 없을 겁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획체험전이 오늘부터
예천 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중력가속도 체험장비는
우주선이 솟아오를 때 중력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보여줍니다.

한편으로는 신이 나지만
제 몸도 가누기 어려운 중력의
크기에 놀란 표정을 짓는
어린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로켓 모양을 한
무중력체험기를 타는 어린이들의
표정도 각양각색입니다.

가상 우주선을 타고 스크린을
통해 우주공간을 여행하는
체험과 우주탐사 로봇의 팔을
움직여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행삽니다.

(박홍서/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이사장)

처음엔 어리둥절하던
어린이들에게도 여러가지
체험을 하는 사이에 우주세계가
한결 가깝게 느껴집니다.

(황시현/유치원생)
(김재우/유치원생)

예천 천문과학문화센터는
내년까지 20억 원을 들여서
우주환경 체험관을 보강해
어린이들에게 우주시대의
꿈을 심어줄 계획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