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서둘러 고향을 찾는
귀성인파들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박영훈 기자!
(크로스 토킹)
기자> 네, 박영훈입니다!
앵커>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곳에는 고향을 찾아온
사람들과, 또 고향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귀성객들의
발길이 시작됐는데,
아직까진 평소 주말보다
조금 많은 수준입니다.
양손에 선물을 든 귀성객들은
모처럼 만에 만날
가족, 친지들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이곳 동대구역에
도착한 귀성객을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뷰/귀성객>
질문:
얼마만에 고향을 찾는 건지?
선물은 뭘 준비했는지?
현재 대구에 도착하는 열차표는
대부분 매진이 된 상탭니다.
하지만 동대구역에서
부산이나 서울로 떠나는
열차편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한편, 고속버스터미널에도
오늘 오후부터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귀성행렬은
내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대부분 노선의 버스편은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대구 공항과 포항 여객선 터미널 등에도 귀성객들이 몰렸지만,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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