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송이 주산지인
울진 지역의 송이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생육기에 비가
자주 내려 수확이 예년보다
일주일 늦었지만 작황은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울진군의 한 야산
할아버지와 손자가
지팡이를 들고 송이를
찾느라 분주합니다
땅위로 머리를 내민
송이를 지팡이로 들어 올리자
귀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최상품으로 모양이 좋고
윤기가 흐릅니다
[장수복-울진군 읍내리]
[스탠딩]올해 가을송이는
생육기에 비가 자주 내려
예년보다 일주일 늦은 금주부터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수매 가격도 유동적이어서
그제 첫 수매는 1등급이
38만4천원이었으나 어제는
16만2천원,오늘은 22만5천원으로 심한 변동을 보였습니다
수확 초기로 송이 수매량이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울진에서는 1등품
최저가 23만 9천원 최고는
45만 3천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시세는 지난해에
미치지 못하지만 작황이
좋아 풍작이 기대됩니다
[김인수-울진군 산림계장]
울진군은 송이 수확철을 맞아
송이 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곁들인 제6회 금강송
송이축제를 오는 28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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