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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추석 택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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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7년 09월 19일

명절이 다가오면서
택배업계가 눈 코 뜰 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배송 물량이
사상 최대 규모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택배물을 목적지별로 분류하는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나섰지만
배송을 기다리는 물량이
하루 종일 쏟아져 나옵니다.

<현장씽크/ 우편집중국 직원>
"너무 바빠서 밥 먹을 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행정 직원들까지 동원되면서
사무실은 텅 비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대구 우편집중국에서
처리하는 일일 배송 물량은
13만 톤, 이미 사상 최대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인터뷰/우편 집중국 기획계장>
"지난해까지 10만톤이 최대였는데 어제 13만톤으로 ..."

지난해 추석 때보다
전체 물량이 30% 이상 늘어나
우편 집중국측은 60여 명의
아르바이트생까지 고용했습니다.

<브릿지>
"전국에서 밀려든 택배물량에
내부 보관 창고는 물론
이처럼 건물 외부에도
택배물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효과:택배물 배달 모습-----

민간 배송업체도 마찬가지.

평소 때보다 물량이
80%이상 급증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송업체 직원>
"시간 안에 배달하려면 이렇게
뛰어야 겨우 가능하다."

이같은 명절 택배 증가는
경기회복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이번 추석 연휴는 이래저래
넉넉함으로 넘쳐날 전망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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