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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주택연금 이용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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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7년 09월 19일

주택을 담보로 사망할 때까지
매월 일정금액을 받는
주택연금이 당초 기대와는
다르게 지역에서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지역의 집값이 낮아
연금 수령액이 적고 제한조건도 많기 때문인데 지역에 맞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박석현기잡니다

주택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는 역모기지론인
주택연금이 시행된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대구경북에서
지금까지 이용건수는
8건에 불과하고 경북지역은
한건도 없습니다

시가 3억원 정도 아파트의 경우
매월 85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지만
지역 대부분의 주택가격이
이 보다 훨씬 낮아
실수령액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김창호
/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팀장

지역민들이 주택을 자녀에게
물려주려는 보수적인 의식이
있는데다
전세나 담보가 잡혀 있으면
자격이 안되는 등 제한조건도
많습니다

이렇다보니 주택가격이 높은
수도권에 이용자들이 편중되고
있습니다

(cg)전국적으로 지금까지
이용건수는 230건,
이가운데 서울경기등
수도권 이용자가 전체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방의 주택연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맞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노경우/위드자산관리 대표

주택연금을 중도소시나
농촌으로까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택에만
제한돼 있는 담보를
토지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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