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대구의 재래시장마다
추석 특수를 기대하며
물량확보에 분주합니다.
특히 제수용품은 유통업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돼 연휴에 임박해
제수용품 특수가 기대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진열대를 가득 메운
탐스럽게 익은 햇과일과
밤 잣 등 건과류에서
풍성한 한가위가 느껴집니다.
생선가게들은 물좋은 문어와
상어등을 대량으로 확보해
추석 특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숙이 칠성시장 상인
선물은 대형마트로.. 2-3일전엔
고객 몰릴듯
특히 제수용품 가격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재래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돼
재래시장의 제수용품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대구 경북지사에 따르면
갈치와 소갈비는 50%
잣과 밤은 40% 과일은 10-20%
재래시장이 저렴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값이
다소 올랐지만 작황이 좋아
예년에 비해 수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홍규식 과장
농수산물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
기후좋고 태풍피해없어 물량풍부 가격 안정적, 엽채류만 상승
(스탠드업)
업계에서는 추석 선물용품은
대형 유통업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지만 제수용품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 이번 주 중반 이후
본격적인 특수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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