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에서부터 작곡과 배우
모두 대구 출신들인
순수토종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가 어제
100회 공연 기록을 세웠습니다.
토종 뮤지컬이 장기공연과
역외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Effect)김밤 아줌마 6'
구수한 대구 사투리로 시작하는 '만화방 미숙이는 만화방을
배경으로 이웃간 사랑이야기를 코믹하게 엮어낸 뮤지컬입니다.
지난 1월 첫 공연에 들어간
'만화방 미숙이'가 마침내
어제 100회 공연과 관객
만 5천명 돌파라는 두 가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인공 미숙이를 비롯해
열 명의 단촐한 배역진을 내세워
탄탄한 구성과 재치 넘치는
대사로 지역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습니다.
INT(강은애/'미숙이'역)
소극장공연과 지역 문화상품의
역외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만화방 미숙이'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상하이와
쑤저우 등 3개 도시에서
해외공연을 갖기도 했습니다
INT(이상원/뮤지컬기획사 대표)
(S.T)창작뮤지컬
'만화방 미숙이'는 다음달 4일 대구대 공연에 이어 대학로
진출과 몽골초청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