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쌓인 먼지에서 납 등
다량의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구시내 초·중·고등학교
45곳을 대상으로
교실에 쌓인 먼지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학교 모두에서
납과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고
농촌 학교 보다 도시학교의
오염도가 심각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측은
아직 쌓인 먼지에 대한
환경기준이 없지만
검출된 중금속의 양이
많기 때문에 장기간 흡입할 경우
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먼지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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