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인 제2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닷새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어제 폐막됐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뜨거웠던 경기 열기를
식히려는 듯, 작별의 아쉬움인 듯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10km 경기로 펼쳐진 마라톤에서
선수들은 빗 속을 뚫고
결승점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INT/
최종집계 결과 경상북도는
모두 167개의 메달을 따
종합 3위를 차지했고
대구시는 137개의 메달로
6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 종목, 4천여 명의 선수,임원단이 참가해
도내 8개 시.군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대회 기간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화통역과
1대1 선수보조 등에 투입돼
대회 진행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개,폐회식을 제외하고는
시민 관중이 적어 참가 선수단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폐회식 effect)
김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는
내년에 광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열전 닷새 동안의
막을 내렸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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