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도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구미가 142.5 mm로 가장 많고,
의성 96, 영주 89
대구 51 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포항과 경주지역을
제외한 대구 경북지역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태풍 나리의
간접 영향으로 40에서 80 mm의 비가 더 오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겠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나리는
내일 새벽 서귀포 남서쪽
3백킬로미터 해상을 지나
모레 새벽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대구경북지역은
내일부터 18일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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