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 남용과 관련해
교육청 감사를 받던
대구 모 초등학교 교장이
해임됐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어제 징계위원회를 열고
대구시내 모 초등학교
교장 홍 모씨를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각종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 심사에 직접 관여하거나
강사 채용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책임을 물어 해임했습니다

홍 교장은 지난 6월
학교발전기금기부 여부에 따라
학생들의 각종 수상명부를
조작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두달여동안
교육청의 감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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