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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경제 AS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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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9월 14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뒤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해나가겠다며
경선 이후 흐트러진 지역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가장 먼저 지역 중소기업인을
만나 현안을 직접 챙기면서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굳혀 나갔습니다.

기업 활동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민간 도우미
역할론을 강조하며 현행
최저 임금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고저임금 주는 업종 있기 때문에 업종별 최저임금제는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동시에 해법을 모색해 달라는 건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후보는 시대 변화에 맞게
노사문화도 바뀌어야 하며
지역 경제 만큼은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가능하다면 오늘 논의된 문제
새정권 창출되면 1년 뒤 다시
와서 AS 하겠습니다."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뒤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이 후보는
서문시장을 돌며 민생탐방을
계속 했습니다.

또 모레 아침 방송될
TBC 황상현의 인터뷰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
녹화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박 전 대표 협력 정권교체
굉장히 도움, 전혀 문제 없고
경선 감동 똑같이 선거 과정에서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클로징> 하지만 경선 이후
흐트러진 지역 민심 수습과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친이 친박 진영간 세대결
양상은 여전히 이명박 후보가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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