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알레르기 질환 급증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9월 14일

건강 리포틉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콧물과 코막힘 등
알레르기 비염 증세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이
병,의원별로 지난주에 비해
많게는 3배 정도 늘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점막이 어떤 특정한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등
다양하지만 환절기인 만큼
10도 이상 되는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완치는 힘들지만 약물치료나
수술로 증상은 많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권대구/이비인후과 전문
"알레르기 반응 있는 사람들은
여러벌 옷 챙겨 체온 유지.."

소아과에는 알레르기성
천식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다보니 어른들에 비해
환절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성장하면서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초기 치료로 알레르기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희경/곽병원 소아과장
"감기 증세가 반복되면 일단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클로징)알레르기 질환은
사실상 예방이 힘듭니다.따라서
시의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