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현대 모비스 램프 공장이
착공됐습니다.
그러나 김천시민들은
현대 모비스가 공기를 지킬지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박병룡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 모비스의
김천 램프공장이 어제
첫 삽을 떴습니다.
김천 램프 공장은 우선
김천시 응명동 부지에
내년 8월까지 2만 제곱미터
규모의 1차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2013년까지 4만 제곱미터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대 모비스의 계획대로라면
협력업체 25개를 포함해
신규 일자리 2천여개가
생깁니다.
INT/박보생/김천시장
그러나 김천시민들은 아직
현대 모비스의 계획을 크게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대 모비스는
지난해 12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아홉 달이나
착공을 미뤄와 김천시민의
우려를 샀습니다.
INT/이수영/김천시 대광동
현대 모비스는 또 김천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헤드램프를
그동안 전적으로 하청업체의
납품에 의존해 와 자체 생산
능력을 검증받지 못했습니다.
현대 모비스가 김천시민들의
우려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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