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대구시내에서 8천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합니다
부동산 업계는 아파트값이 안정되고 전세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 악화로 공사가 지연됐던 아파트단지들이 다음달부터 입주에 들어갑니다
달서구 송현동의 청구 제네스 414가구와 감삼동의 감삼가든,
그리고 동구 신기동의 동암하이츠가 다음달 말부터
입주민들을 맞이합니다
12월에는 달서구 감삼동 우방드림시티 2160가구와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3천여가구, 북구 동천동
동화골든빌 1120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합니다
연말까지 입주하는 아파트는
11개 단지에 8천여 가구로
3-4년 동안 아파트 공급난을 겪던 주택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종규 공인중개사
전세난 아파트값안정에 기여할듯
대구의 부동산중계업소에는
벌써부터 매물과 전세 물량이
나오고 있고 소비자들의
문의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아직
거래가 활발하지 않지만 정부의 수도권 투기억제 대책으로 가격의 거품이 빠지면서
입주가 시작되면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대규모 입주와 함께 수도권지역 아파트값 하락세가 맞물리는 내년 초가 아파트 구입의 적기라고 말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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