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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9/25천연가스버스/BK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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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0월 0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천연가스버스의 이동식
충전소가 안전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요

ANS)네, 국회 산자위 소속
지역 의원들은 오늘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천연가스 버스의 이동식 충전소의 안전
상태를 집중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임인배의원은
현재 운영중인 전국의
천연가스 버스의 이동식
충전소 가운데 29곳이 안전상태가 불량해 대형참사가 우려된다고 따졌습니다.

이가운데 대구는
신매동 충전소가 정전기를
방지하기위한 접지 시설이
없고 주변에 경계책도 없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대구 신매동과 범물동
충전소는 인근 학교와
백미터이내에 있어 학교보건법에도 저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인배 한나라당 의원]

같은당 김성조, 손희정 의원도
대형 사고를 막기위해
이동식 충전소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관련 법제화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Q) 교육인적자원부의
BK21 사업 지원대학 가운데
절반이상이 감사에서
지적됐는데 지역대도 상당수
포함됐죠

ANS)네,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오늘 교육부와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BK21 사업 지원대학
71곳 가운데 37곳이 감사원과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포항공대가
4개 사업단에서 25명의
학생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것을 비롯해
경북대와 영남대,안동대,
대구대가 포함됐습니다.

석사과정 입학전인 학생에게
지원금이 부당 지원되거나 휴학생, 자퇴생등에게 지급되는등 대학원생들에게 지원금을 부적절하게 지원한 사례가 대부분이었고
사업비 목적외에 지원금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의원은 이 문제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여러차례 지적됐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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