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혈액으로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피 한 방울로 폐암을 진단할
수 있어 폐암 사망률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사람의 혈액에는 만 가지가
넘는 단백질이 존재합니다.
이 가운데 특정 암과
관련된 단백질를 찾아내는
것이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원립니다.
그 동안 간이나 전립선
대장암 등은 관련 단백질이
규명됐지만 폐암은 과제로
남아있었습니다.
경북대 치과대학
조제열 교수팀은 바로
3년여 연구 끝에 폐암 관련
단백질을 찾아낸 것입니다.
C.G)이 단백질은
혈장 칼리크레인으로
일바인들은 H1~H4까지
아미노산 조각들이 연결돼
있지만 폐암 환자는 H4 조각이
떨어진 형탭니다.
이 단백질을 찾는 기술을
적용해 폐암 환자 52명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87%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습니다.
조제열/경북대 치과대학
생물학교실 교수
"폐암 조기 발견으로 폐암
치료에 효과적인 계기될 듯"
S/U)진단 시약이나
진단키트가 개발되면
혈액 한 방울로 15분이면
폐암 여부를 알 수 있게됩니다.
전화)진단시약 개발회사
"내년 7월경에 시판될 예정이고
시장 규모는 2조원 이상 예상"
이 진단기술은 국내외에
특허가 출원됐으며 세계적인
분자유전학회지인 프로테오믹스
저널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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