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대학들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면서 16개 시도가운데
3번째로 낮았습니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수도권지역 대학보다
등록률이 무려 20%p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교육부가 한나라당
이주호의원에게 제출한
2007학년도 대학등록률 현황에
따르면 전국 360여개 대학의
평균 등록률은 95.1%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경북지역 대학들의
평균 등록률은 87.7%로 제주와
전남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가운데 3번째로 낮았습니다.
특히 경북지역 17개 전문대의
평균 등록률은 78.3%로
99%대인 수도권 지역 대학들과
무려 20%P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cg 4년제 대학의 경우 가야대가
44%로 전국 최하위권이었고
경주대 59.9% 대구예술대
73% 건동대 73.8%등으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또 전문대는 문경대가 46.2%
영남외국어대 61.4% 김천과학대
62.1% 경동정보대 65.6%등으로
등록률이 저조했습니다.cg
대구지역 대학들의 평균
등록률은 95.2%로 전국 평균에
턱걸이했지만 6개 광역시가운데서는 가장 낮았습니다.
대구에서는 대구과학대가
70.8%로 등록률이 가장 낮았고
대구공업대도 74.7%로
평균치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한편 수도권지역 대학들의
평균 등록률은 99.2%인 반면
지방대학들은 92.9%로 7%P정도
차이나 수도권 쏠림현상을
읽을 수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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