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티켓다방에서
일해온 10대 소녀가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최근
대구의 한 티켓다방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일해온 18살 김모양의 혈액검사를 두 차례
한 결과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에따라 김양이 다방에서 일할 당시 남성들과 성관계를 했는지와 감염된 남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4년전 가출한 김양은 대구에 살면서 그동안 다방 종업원으로 일해 왔고 올8월중순 20여일동안 전북 김제의 한 다방에서도
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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