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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혁신도시 인센티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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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9월 09일

혁신도시가 조기에
착공되면 거액의 인센티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민들도 은근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돈을 내놓아야 될
건교부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인센티브 얘기가
숙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혁신도시를 우선 착공하는
지역에 정부가 인센티브로
300억원을 주고 그 다음에
착공하는 도시에도 100억원을
준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에 이어 혁신도시를
착공하는 김천이 100억원을
받게 되고 대구도 일정액의
인센티브를 받을 것이란
보돕니다.

그러나 이 문제와 관련해
건교부는 지난달 27일
해명자료를 내고 현금
인센티브는 발표한 적도 없고
지원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도 이 계획은 바뀐게
없습니다.

전화 sync
김용환/건교부 혁신도시총괄팀
"정부가 그런 돈이 어딨냐"

그런데도 계속 이런 보도가
나오는 것은 일부 도시가
주민과 조기에 보상합의를
하기 위해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조기 착공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을 내세워
주민들로 부터 보상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현금 지원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전화 sync
김천시 혁시도시단장

또한 잘못된 여론이
확산되도록 내버려 둠으로써
정부를 압박해 인센티브를
받아내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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