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디스플레이 LCD TV가
불황에서 벗어난데 이어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PDP TV도
두달째 높은 가동률을 유지해
구미공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PDP 업계는 중형TV 생산에도
착수해 이같은 호황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박병룡기잡니다.
구조조정 바람으로 한 때
구미지역 경제계에 찬바람을
몰고 왔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PDP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PDP TV의 주요 부품인 프레임
베이스와 몸체를 공급하는
이 업체도 마찬가집니다.
썰렁했던 공장은 자동화 장치의
가동소리가 요란하고 근로자들의 움직임이 활기에 넘칩니다.
INT/장대수/화인알텍 대표
PDP TV 생산업체인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본부의 공장
가동률이 최근들어 94%까지
뛰어 올랐습니다.
이같은 가동률은 아직 두달이
채 안된 상황이긴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침체기와 비교할 때 두배에
가까운 실적입니다.
INT/홍점표 /LG전자 DD사업본부 홍보문화그룹장
LG전자의 80센티미터 크기
중형 PDP TV 생산은 주로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국내에는 오는 11월말쯤
출시될 예정입니다.
LG전자가 대형 PDP TV 생산
주력 방침을 바꿔 중형
틈새시장 공략에 나섬으로써
모처럼 찾아온 호황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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