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금품 거래 규명 초점-진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7년 09월 07일

달성군 죽곡 2지구 택지 보상금 과다 지급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금품 수수 혐의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보상금을 타낸 지주400여명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경찰청은 죽곡2지구
택지개발 보상금이
당초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책정한 9백여억원보다 3백여억원
더 늘어나 지급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상금이
부풀려지는 과정에서
도개공과 죽곡2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사이에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sync박종문(대구경찰청수사2계장
<(토지) 보상가 책정하면서 금품으로 연결시켰지 않겠느냐가
수사 초점입니다 >

스탠딩: 이를위해 경찰은 죽곡
2지구 지주 4백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계좌추적 작업과 함께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감정가를 부풀리기 위해
도시개발공사와 감정평가법인의
결탁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3개 감정평가법인이
토지 감정 서류를 압수해
감정가격의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개발공사와
죽곡 2지구 주민대책위는
정상적으로 보상이 이뤄졌다며
금품 개입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sync 주민대책위 관계자<대책위
전혀 돈 준게 없고 대책위
경비도 없다> 24:03 24:08

달성군 죽곡 2 택지지구는
38만 제곱미터 규모로
감정평가법인 3곳의 감정결과를
토대로 보상가를 산정해
지난해 말까지 보상이 거의
마무리된 상탭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