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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업 투자금 명목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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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9월 06일

대구남부경찰서는
스포츠 대회 개최등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7일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개최
비용을 대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자 10명으로부터
1억 천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또
지난해 4월에는
사진 책자를 출판하는데
투자 하면 한달마다 투자금의
5%를 수익배당금으로 주겠다며
41살 박 모씨로부터
2억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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