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봉무동 일대
이시아폴리스 조성이
소음 문제 때문에 또 다시
발목이 잡혔습니다.
대구시로서는
환경청의 재 협의 지시가
무리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시아폴리스 조성과 관련해
사업계획 재조정이 바람직하다
라는 환경영향평가 재 협의
의견을 대구시에 통보했습니다.
지난 4월 환경영향평가 협의에 이어 두번째 퇴짜-ㅂ니다.
전투기 소음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대구시는 그러나
환경청의 이번 재협의 지시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는
입장입니다.
전투기 소음과 관련해
대구시는 전투기 기종의
교체와 항로변경 등으로
주거지 항공소음 기준치인
70웨클 이하로 만들겠다는
공군의 약속을 환경청에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환경청은 그러나
생소한 체감소음이라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항로변경에 대한
해당기관의 약속을 담은 문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는
말 그대로 협의 사항일 뿐
착공의 요건은 아니지만
대구시는 환경청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동혁/대구시 산업입지팀장
대구시는 이 달 안에
3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다음달 초 실시계획승인이
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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