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주엑스포 오늘 개막

김영봉

2007년 09월 0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이
오늘 개막식을 갖고 내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이번 엑스포는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쇼가 처음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30여 개의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성-실키웨이 리허설]

한가닥 붉은 실크천에
의지한 채 온 몸으로
힘차게 내닫는 춤사위

서로 다른 춤을 연결해
거부감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동작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선보일 실키웨이의
최종 리허설 장면입니다

[스탠딩]실키웨이는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양의 문화 교류를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엑스포
기간 내내 매일 공연됩니다

국보 제91호인 도제기마
인물상을 부활시킨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도
최종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열렸던 경주-앙코르
엑스포전을 비롯한 특별기획전과
공연도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수동-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39개 나라에서 천여명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가하고 영상과
체험,공연,전시등 4개 부문에서 30여 개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년의 빛,천년의 창>을
주제로 오늘 개막되는
경주엑스포는 내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돼 다음달
26일까지 50일 동안 열립니다

TBC 김영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