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가 건설업체 신일의 M&A를 포기한데 대해
가장 많은 공사현장을 보유한
지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부 현장에서는
대체시공사 선정을 서두르고
있지만 공기 지연등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동양메이저의 M&A 계약 파기와
신일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출,
업계에서는 더 이상의 M&A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채권단은 M&A추진으로
연기했던 대체시공사 선정회의를 오늘 서둘러 소집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했습니다.
해당사업장은 수성구와 동구 등
3개 단지 1560가구로
2천억원 규몹니다.
역외 대형업체와 화성 등
지역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채권단측은 아직
세부기준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사업추진의 편의성을
감안하면 브랜드인지도가 높은
업체를 선정해야 하지만
공사단가가 높고 채권단이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등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지역 건설업계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업체가
일부 공사를 맡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금용필 SD건설 이사
"컨소시엄은 지역건설경기활성화와 AS간편화등 잇점많아"
현재 신일이 공사하던
지역의 8개 현장은 공사가 거의중단된 상탭니다.
그나마 3개 현장은 대체시공사
선정을 서두르고 있지만
나머지는 움직임조차 없어
시행사와 협력업체 부도 등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업계와 계약자 모두를 고려할때
대체시공사는 역외업체와
지역업체의 컨소시엄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공기지연에 따른 계약자들의
피해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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