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가운데 한 곳인 영천에서
고급 아이스 와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됐습니다.
영천시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영천와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전국 최대의 포도생산지인
영천에서 와인이 첫 선을 보인지
4개월여만에 이번에는
아이스 와인이 출시됐습니다.
아이스 와인은 독일에서 개발돼 시판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존 와인에 비해 당도와 산미가
높고,맛이 부드러운 게
특징입니다.
생포도를 여러차례 동결,
건조시키는 과정을 통해 독특한 맛과 향이 우러나
독일에서는 최고급 와인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하형태/영천@@와인 대표
이번에 아이스와인이
출시됨으로써 영천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4종류로 늘어났습니다.
영천시는 아이스와인 출시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영천와인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와인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재웅/영천시장 권한대행
영천시는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와인생산을 위해
기능성 와인 생산기술
개발에도 착수했습니다.
가공산업쪽으로 포도농업의
기반을 넓혀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영천시의 노력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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