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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장난감 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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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9월 04일

비싼 장난감 때문에
가슴 졸이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 전해 드립니다.

장난감을 아주 저렴하게
빌릴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이 생겨났습니다.

양병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마음껏 갖고 놀고 싶은
아이들의 꿈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 복지관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방 가득한
장난감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고 집에 빌려갈 수도
있습니다.

최원렬/
"장난감이 너무 많고 친구랑
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아요"

복지관에서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한 장난감은 200종류
900여 개

저소득계층의 어린이나
장애아들은 정부자원을 받을 수 있고 12살 미만의
어린이를 둔 일반 가정에서도
1년에 회비 만 5천원만 내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미향/도서관 이용자
"비용이 적어 경제적이고 애들도
다양한 장난감 이용해 좋다"

S/U)정서나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이나 미술 언어
치료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 장애인일 경우 방문
치료도 할 예정입니다.

최진욱/월성종합복지관 팀장
"전문 치료사 5명이 장애유형별로 아이들 맡아서 치료..."

1930년대 미국에서
저소득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장난감 도서관

우리나라엔 1982년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연 이래
26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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