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tbc가 집중보도해 온
성서 홈플러스 민자사업과
관련해 조사특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조사특위는 연말까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임시회를 열어 김충환 의원이
제안한 성서 홈플러스 민자사업 관련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조사특위 위원을 7명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활동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김충환 의원은
대구시가 삼성 홈플러스로부터
50년간 1%의 사용료를
징수하기로 한 것이 부당하다는
tbc의 보도를 인용해
특위 제안을 설명했습니다.
김의원은 또
환승주차장을 구분하지 않고
대형마트 부설 주차장으로만
사용하고 있어 건립비 60억원의 환수가 필요하다는 보도 내용도
함께 설명했습니다.
김충환/대구시의회 부의장
앞으로 성서 홈플러스
조사특위는 용산 역세권 개발의
문제점과 지하철 환승주차장의
사용실태 등 용산역세권
개발에 따른 민자사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특위는 또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에
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같은 문제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강구할 계획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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