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전문대가
교육인적자원부 간부에게 사이버대학 인허가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가
검찰 조사에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국장급 간부는
200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제 사이버대학의
인·허가 청탁과 함께
지역 전문대 기획실장으로부터
모두 2억 2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사이버대학은
2001년 설립 당시
4개학과에 모집정원이
400명이었지만 2003년에는
1개 계열 3개 학과로 확대되면서 모집정원도 600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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