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사업의 확대에 치중하던
구미지역 기업들이 신사업
진출과 신제품 생산으로
투자방향을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도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병룡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약품을 생산해온 이 업체는
최근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3년전부터 기능성 소재 부문에 투자를 결정하고 일본에
의존해온 일부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INT/나영빈
/이그잭스 전략기획실장
(S/U)구미공단의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사업과 신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의 투자는 기존사업 설비확장의
비중이 가장 높아 전체 투자의 40%를 차지했습니다.
그렇지만 올들어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한 신사업과
신제품에 대한 투자비중이
내년에는 26%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신사업,신제품 투자가
기존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추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비중도 커져
지난해 12%에서 내년이면
23.6%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은
각종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저하와 기술인력 확보 곤란을
여전히 투자의 걸림돌로
손꼽았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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