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억류됐던 지역 출신 임현주 씨가
42일만인 어제 저녁 6시쯤
풀려났습니다.
임현주 씨는 1차로 풀려난 3명에
이어 2차로 다른 4명과 함께
석방됐으며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씨는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를
나와 서울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3년전 의료봉사단체 일원으로
아프간에 들어갔고, 이번에
현지 안내를 맡았습니다.
한편 임현주 씨의 모교인
대구과학대는 무사귀환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건데 이어 임씨가 귀국하면
환영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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