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는
대구에서 택시 타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르면 3분 안에 도착하고
카드결제까지 가능한
브랜드택시가 운행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연말부터
법인택시 천 500대 가량을
브랜드 택시로 만들기로 하고
사업자 공고를 냈습니다.
브랜드 택시에는
GPS가 장착돼 콜 센터에서
택시의 위치를 파악해
고객이 부르는 장소까지
3분 안에 도착하게 됩니다.
또한 카드나 대중교통카드로도
요금을 계산할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는 통역지원
서비스까지 가능합니다.
(브릿지)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택시 사업은 이미
부산에서 도입했고 다른 시에서도 추진을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덕찬/대구시 대중교통과
택시조합은 어제 임시이사회를
열고 12월 중순부터 브랜드
택시를 운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박병석/대구시 법인택시조합
이사장
택시업계로서는 시의 장비 구축 보조비 14억원을 지원 받지만
연간 16억원을 부담해야 해
일부 반발도 일고 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 택시가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법인택시에서와 같은
시민불만을 불식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대구시는 장비 구축비로
14억원을 보조하기로 했고
택시조합에서는 연간
16억원을 운영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