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국제전화금융사기 범행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한 24살 양모씨 등
대만인 두 명에 대해
징역 2년씩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수법이
계획적이고 치밀할 뿐 아니라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다수에게 재산피해를 입힌
국제적인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관광객으로
위장 입국한 뒤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6차례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7천8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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