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대구 모 중학교
기말고사 과학시험문제 유출사건은 학원장의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시험 문제지를 유출한 혐의로
대구시 범어동 모 사설학원
원장 33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4월 중순
대학 후배인 대구 모 중학교
김모 교사의 컴퓨터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김 교사의 이메일에 보관돼 있던 1학기 기말고사 과학문제를
빼내 학원생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2005년부터 1년 동안
이 학교 기간제과학교사로
근무한 친분을 이용해
교무실에 자주 드나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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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대구 경신중 발생 7월10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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