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인오락실이
이젠 교회 예배당에까지
번졌습니다.
성인오락실 업자가
대구의 한 교회 예배당을 빌려
불법영업을 했는데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시 국우동 주택가의
한 교횝니다
경찰이 2층 예배당을 급습하자
바다이야기 게임기 20여대가 설치돼있고 불법영업이 한창입니다
보름전 교회가 딴 곳으로 이전해 예배당은 비어 있었습니다
스탠딩:경찰에 잡힌 42살
이모씨는 이곳 빈 예배당을
사무실로 쓰겠다고 목사를
감쪽같이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씨가 교회 목사에게 건네준
한달반 동안 임대료는 백만원.
목사도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전화sync 목사<사무실완공될때까지 쓰겠다고 10월15일까지
빌려 드렸을 뿐입니다. 너무
황당합니다>
이씨는 어제 낮부터 영업을
시작해 불과 네시간만에
손님의 첩보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김조한/대구 북부서
생활질서계<잠복 한시간반가량하는데 빈 예배당 낯선 사람 왕래하는 것보다 급습해 단속했다> 8:32 8:39
입시학원에서 사슴농장과
공장,이젠 빈 교회까지 불법 성인오락실의 위장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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