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민주신당 경선전 치열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8월 28일

민주신당 대선 예비 후보들이
예비 경선을 앞두고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
잇따라 지역을 찾고 있습니다.

민주신당은 내일 대구경북
시도당 개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경선전에 돌입합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방문지를 대구로 택한
추미애 후보는 오늘 모교인
경북여고 방문을 시작으로
발빠른 대권행보를 펼쳤습니다.

추 의원은 따뜻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여성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민주신당 예비후보
"내륙 고속철 건설 통해 대구의 새로운 미래 찾겠습니다."

지역 출신인 유시민 후보도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돌면서 지역 인사를 만나는 등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후보는 무엇보다
사회 양극화 해소에 힘쓰고
국민들이 선택하는 후보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유시민/민주신당 예비후보
"국민에게 사랑 받는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해찬 후보도 오늘 저녁
자신의 지지 모임인
대구경북 광장 창립총회에
참석해 변함 없는 지지와
결속을 당부했습니다.

이후보는 국정능력이
검증된 자신만이 한나라당
이명박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민주신당 예비후보

클로징> 민주신당은 내일 오후 대구에서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도당
개편대회를 열어 예비 경선
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TBC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