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집니다.
발전소는 하수처리시설 위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환경시설공단
서부사업소-ㅂ니다.
달서와 서구 지역의
하수처리를 하는 곳이라
혐오시설로 외면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대구 솔라에너지 생산의 상징이 될 전망입니다.
5만7천여 평방미터의
하수처리장 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2.5메가와트 급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브릿지)이곳에 들어설 태양광 발전소는 기존의 하수처리시설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앞으로 지역 태양광 발전시설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립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부품 생산
업체인 REC가 아시아에서
첫 투자를 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토마스 니하임/REC 부사장
대구시는 오늘 투자사와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일/대구시장
200억원이 투입되는
태양광발전소는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인데
연간 천 5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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