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전통산업인 섬유가
끝없는 추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간한 경제 연보에 따르면
대구지역 섬유 생산은
지난 2004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연도별로 2004년 -10.6%,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14.7%의 생산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경북지역 섬유 생산 증가율도
2004년 -7.5%, 2005년 -11.1%, 2006년 -13.3% 등의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비해 같은 기간 지역의
새 주력 생산 품목으로 떠오른
전자통신과 기계장비 등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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