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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즐겨라, 막바지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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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사팀 최현정

2007년 08월 26일

8월의 마지막 휴일이었는데,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

물놀이장과 계곡 등에는
한여름 휴가철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막바지 더위를 즐겼습니다.

최현정 기자입니다.




(구성)-물놀이

인공 파도에 몸을 띄우며
한껏 피서지 기분을 내보고,

줄에 매달려 게임을 하다
물 속으로 떨어져도
즐겁기만 합니다.

선수인 양 자세를 잡고
다이빙 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이제 갓 걸음마를 뗏을 듯한
아이들도 엄마 아빠와 함께
조심스레 물놀이를 배워봅니다.

BRG. " 이 맘때면 보통 비수기로
접어들 물놀이장은 한여름 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 막바지
여름을 즐겼습니다. "

INT-이형준(대구 학남초 5학년)

계곡도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자리 잡을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늘에 앉아 있어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지 부채질을 하고,
흘러 내리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거나 미끄럼 타기를 하며
잠시 시원함에 젖어봅니다.

오늘 대구 경북 지역은 나흘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 35.9도를 비롯해
영천 35.2, 대구 34.7 등으로
대부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INT-시민

이 같은 불볕 더위는
내일 밤부터 흐려져 이번주
동안 비가 오락 가락 하면서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기상대는 하지만
다음달에도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늦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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