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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소 유전체은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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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7년 08월 24일

수입 개방 시대에
토종 한우를 개발하는데
꼭 필요한 유전자 자료를 보유한 <소 유전체은행>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은 한우는 물론
외국 소까지 다양한 유전자
정보를 확보해 한우 연구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영남대학교에 설치된
<소 유전체은행>입니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연구소재를
관리하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지원하는 국가지정 연구소재
은행 가운데 한 곳입니다.

한우와 외국산 소
천5백여마리에서 채취한
DNA 시료와 체세포,
한우 DNA 염기서열
4만2천여건 등 소 유전자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순종 한우의 염색체를
15만개로 자른 유전자 토막은
대장균에 넣어 영하 80도에서
장기 보관되고 있습니다.

또 한우와 외국산 소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도 73종이
개발됐습니다.

S/U '한우 유전체 지도 초안입니다. 생체 자료뿐 아니라 한우 유전자 연구에 길잡이가 되는 분석 자료도 국내 연구기관에 모두 개방됩니다.'

다양한 소의 유전자 자료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흩어져 있던 한우 유전자 자료를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합니다.

최인호/소유전체은행장
'정보 제공해 소에 관한 연구는 물론 한우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 유전체은행이 활성화되면
한우 고급육 생산 등
한미FTA의 파고를 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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